챗GPT 회의록 정리 자동화, 3단계로 끝내는 방법 (10분 → 1분)
회의는 끝났는데 회의록 정리가 남았습니다.
녹취 파일을 다시 들으며 타이핑하다 보면 30분이 훌쩍 지나갑니다.
챗GPT 회의록 정리 자동화를 쓰면 이 작업이 1분으로 줄어듭니다.

바로 해결 방법
Step 1. 회의 내용을 텍스트로 만들기
스마트폰 녹음 파일이 있다면 클로바노트(clovanote.naver.com)에 올립니다.
무료로 음성이 텍스트로 변환됩니다.
녹음이 없다면 회의 중 적어둔 메모 그대로도 괜찮습니다. 문장이 엉망이어도 상관없습니다.
Step 2. 챗GPT에 고정 프롬프트로 넣기
챗GPT에 아래 프롬프트를 그대로 붙여넣고, 마지막에 텍스트를 붙입니다.
"
아래 회의 내용을 다음 형식으로 정리해줘.
1) 회의 요약 (3줄)
2) 결정된 사항 (불릿)
3) 담당자별 할 일 (담당자 - 할 일 - 기한)
4) 다음 회의에서 다룰 것
내용에 없는 건 추측하지 말고 "미정"으로 표시해줘.
내용:
(여기에 회의 텍스트 붙여넣기)
"
Step 3. 프롬프트를 저장해 자동화하기
매번 프롬프트를 복사하는 게 번거롭다면 챗GPT의 GPT 만들기(Explore GPTs → Create) 기능을 씁니다.
Instructions 칸에 Step 2의 프롬프트를 넣고 저장하면 끝입니다.
다음부터는 회의 텍스트만 붙여넣으면 같은 형식으로 정리됩니다. 이게 진짜 자동화입니다.

왜 이렇게 해야 하나
챗GPT에 "회의록 정리해줘"라고만 하면 매번 결과 형식이 달라집니다.
어떤 날은 요약만, 어떤 날은 문단으로 나옵니다.
형식을 지정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챗GPT 회의록 정리 자동화의 핵심은 출력 형식을 고정하는 것입니다.
형식이 고정되면 결과를 그대로 복사해 팀에 공유할 수 있습니다. 손볼 게 없어집니다.
추가 해결 방법
1) 결과가 너무 길 때
"각 항목 2줄 이내로 줄여줘"를 덧붙입니다.
2) 담당자 이름이 잘못 붙을 때
회의 텍스트 맨 위에 참석자 명단을 적어줍니다.
"참석자: 김OO(개발), 이OO(디자인)" 이 한 줄만 추가해도 정확도가 크게 올라갑니다.
3) 회사 자료를 올리기 곤란할 때
사내 보안 규정이 있다면 회사명, 고객사명, 금액을 A사, B사, X원으로 바꿔서 넣습니다.
정리 형식은 똑같이 나옵니다.
4) 매주 반복되는 회의라면
정리된 회의록을 노션이나 구글 문서에 날짜별로 쌓아둡니다.
나중에 "지난 3주 회의록 중 아직 안 끝난 할 일만 뽑아줘"라고 물으면 바로 답이 나옵니다.

요약
1. 녹음은 클로바노트로 텍스트 변환
2. 형식 고정 프롬프트로 챗GPT에 입력
3. GPT 만들기로 저장해 반복 작업 제거
이렇게 만든 자동화는 회의록에만 쓰이지 않습니다.
같은 방식으로 엑셀 작업도 자동화할 수 있는데, 이건 지난 글 "챗GPT 엑셀 자동화"에서 자세히 다뤘습니다.
반복 업무를 하나씩 자동화해두면 나중에 그 자체가 수익화로 이어지기도 합니다.
오늘 회의부터 바로 적용해보세요.